8월 21일, 인사아트센터 5층에서 『I Love Eco 작가전』 오프닝 세레머니가 진행됐습니다. 현장에는 공동준비위원장 유홍준 교수와 임옥상 화백, 참여 작가 9분이 참석했습니다. 또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에 동참하는 100여 분도 자리해 축하해주셨습니다.

I Love Eco 작가전은

한국 현대사를 통해 민중미술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어온 작가 8인(김정헌/신학철/임옥상/민정기/황재형/이종구/이철수/심정수)과 김운성-김서경 소녀상 조각가 부부, 김영준 나전칠기 장인, 그리고 유홍준 석좌교수, 갤러리 현대(회장 박명자), 음악인 장사익의 작품까지 총 48점이 전시됩니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I Love Eco 작가전』공동준비위원장

제가 환경운동을 한지 43년 됐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은 더 나빠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틀을 뛰어넘는 새로운 생각이 필요합니다.

환경과 문화, 예술이 결합이 되어서 물질적인 욕망을 문화로 전환시켜야 합니다. 이를 위해 많은 분이 함께 하고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글로벌 에코캠퍼스를 만들고자 합니다.

글로벌 에코캠퍼스 건립 취지에 동참해주신 거장 작가분들을 모시고 전시를 오픈하게 되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글로벌 에코캠퍼스를 통해 더 많은 이들과 기후환경 문제를 나누고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유홍준 명지대 미술사학 교수 ·『I Love Eco 작가전』공동준비위원장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작품전에 참여했습니다. 기후 문제가 심각해지는 만큼 작가분들도 호응해주셔서 무사히 오픈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제가 부여문화원에서 열리는유홍준 기증 유물전을 위해 모은 작품도 기증했으니 많은 분들이 관람하시고 또 참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전시회 참석이 어렵다면

글로벌 에코캠퍼스를 건축하기 위한 붉은 벽돌을 보태주세요. 여러분들의 벽돌후원을 통해 에코캠퍼스를 차곡차곡 완성해나가겠습니다. 벽돌을 기부(1장에 1만 원) 해주시면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새겨드리며 공간 무료 이용 및 대관료 할인 혜택을 드립니다. ▶벽돌 기부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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